다음날 아침 !
마이홈 아래층에 난이도 바꾸는 모드 발견 !
누가뭐래도 난 하드지 !
뭔가 챌런지 하는 기분이라 설렌단말이야.


마을 주민들과 전부 인사놔누고
레비아 촌장(?)님께 보고하니 게시판을 항상 체쿠하면서
주민 의뢰를 들어주라함.
저기요 ? 난 바쁜몸이라구요 ! 어제부터 돈없어서
밥 한끼도 못먹었는데 주민 의뢰 들어줄
시간이 어딧다구!!

의뢰 완료시 아이템과 돈도 나온다함.

갑자기 시간이 널널해졌는데
기꺼이 받아들이죠 퐈이아!!!!



주민이 레스토랑 문을 열어달라는 의뢰를 하는중
레스토랑에 새로운 주민들 등장 !
내가 어제 들린 레스토랑은 빵집이었나보다..
뭐 일단 방가방가 난 앙이라고해 !

의뢰 성공한 보상으로 물약을 받았돠
근데 이럴시간이 없어!!
여관가서 늑대붜이를 만나야해!!
후다다다닥



소녀 들렸사옵니다.. 님을 생각하느라 밤잠을 설쳤지요..
집 앞에 떨궈져있던 주스한잔 드시고 하시라요..
정말 집 앞에 떨궈져 있었음.. 그것도 8개나!?
어제부터 굶은 주인공이 불쌍해서 누가 떨궈났나
미스테리군...

윽 심장어택...
어쩜 저리 마음씨도 고우실까 ㅜㅜ
조카를 헬프해준 의미로 온천 이용권 티켓 5개를 받았다
온천을 사용하면 HP 와 RP 가 올라가는듯 하다
대신 변태로 찍힐수도 있으니 남탕에서
기윳거리지 말자
이미 해본결과... 낭패볼뻔...


자 이제 600원으로 본격적으로 아이쇼핑을 해주겠어
어머 헝겁붜이 가구들을 파는구나 ㅜ
응ㅜ 오늘은 그냥 아이쇼핑이야 ㅠ
근데 저 믹서기 탐나는데?
내밭에 심은 순무를 갈아 마시면 끼니해결도 되고!
.....
안돼 참아야해 저걸 사면 난 100원밖에 남질않아 ㅠ

친해지면 좀 깎아주려나 ㅠㅠ



아까 만난 레스토랑 언니
특제빵을 사면 레시피 하나를 얻을수 있다고?!!?
근데 무슨 특제빵이 400원이냐고?!
아까 믹서기랑 200원 차이나는게 말이되냐구요 ㅠㅠ

레시피땜에 혹 하는데 ㅠㅜ 이언니 장사할줄 아는군..
그치만 200원으로 어케 하루를 버티라구
내...내일 또 들릴께요

그래 제일 만만한게 잡화상점
집에 가기전에 씨앗좀 사가야지..
근데 씨앗하나에 300원 하진.. 않겠지?


어머 ~~친절한 가격 !
그러니까 초반에 허튼짓 하지말고 순무농사나
하라이거구만요 ! 잘 이해했슴다

아니 근데 왜 순무씨앗밖에 안파냐규 ㅠ
나의 터뭬이터 어딨냐
잡화아조씨 좀 더 분발하길 바래.

게임을 좀더 진행 하면 다른 씨앗도 팔아주겠지.




다음 의뢰를 완성한 보상으로 팔모한테
낡은도끼를 받았다!! 할렐루야 홀렐레 맘보 !!
이런보상이면 의뢰할만도하지 ㅠㅠ
내 밭에 기웃거리는 나무들 전부 베어주게쒀!!!

젓먹던 힘까지 다해서 으랴아얍
그러고보니 저 돌 굉장히 거슬려. 600원있는데
망치 정돈 살수있지 않겠나!?


넵 어림도 없죠. 구냥 혼자 망상이었을뿐입네다.
정말 돈 없으면 아무것도 못한다는걸
게임에서도 뼈저리 느끼게해주는 고마움



자 다음날이 밝았돠 ! 모두 처 자고있는 아침 6시
일찍 일어나서 밭에 물도 주고 잡초도 뽑고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래를 잡아먹는다고
부지런해야 이 마을에서 살아남을수 있는 것이다 !!


오~ 때마침 순무들도 열렸지 뭐야 ~~
순무를 캐다보면 가끔 씨앗도 공짜로 준다 !
얼렁 팔아서 낡은 망치를 사야겠어 ㅠ
뭔가..빈곤챌런지를 하는 느낌은 뭐지..



그리고 바로 늑대붜이한테도 달려가!
나의 하루 일과는 늑대붜이 얼굴을 보는것이다!!!





늑대붜이 한테 갔더니 작은 이벤트가?
그러고보니 처음에 히나가 울고있었던게
엄마랑 헤어져서 였군

훗.. 기꺼이 받아들이죠
내손엔 싸가지 대장간 붜이한테 만든 클레이모어가
있습니다!
이제 전투시작이다아아 속삭이는 숲으로 GoGo!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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