룬팩토리 5 첫스타뚜 !

 

오호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룬팩토리 5 !
룬팩4 를 3DS에서 엄청 잼있게 한뒤로
나의 탑 쑤리 안에 들어가는 게임이 되어버렸다 !
아들 자는시간을 노려 알차게 플레이 해주겠어 !

기억을 잃은 앙이.. 도착한 곳은 리그버스 라는
평화로운 마을..
아니 근데 캐릭터 커스터마이즈좀 달라!! 지금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커스터마이징 정돈 해줄수 있잖어?

  

갑자기 살려달라는 소리에 가보니 하얀 푸딩딩 같은것이
한 아이를 덮치려고 하고있다.
기억상실증에 몸도 맘도 지친 주인공 앙이는 구해보겠다고 안쓴 몸을 휘둘다가 기절하고 마을에 소환 !

일어나보니 마을 사람들인가 ? 서로 날 데려가겠다고 의논중이다. 아니 애초에 내 선택권은 없는 건가 ㅠㅠ
그래 어차피 이 마을에서 스토리가 시작하는거 같으니 저 뒤에 덩치 큰 늑대같은 남자가 날 데려갔음 좋겠어 !

그리고 서로 사랑에 빠지는거지 후훗 쏘 스윗

....는 개뿔 저 핑쿠머리 프리실라가 날 데려갔다ㅜ
자세한 스토리는 스포방지를 위해 생략 할께요
그러고 방 하나를 내어주면서 손이 부족하다고
밭일...아니 노동을 시키는데!!!!!!

흐읍 ㅜ 그래 어차피 갈대도 없고 선택권도 없으니
여기서 알차게 농사지으면서 늑대랑 결혼해서
남부럽지않게  알콩달콩 살테야...ㅜ

프리실라가  준 터뭬퉈 씨앗 ! 오 공짜 씨앗이다~~~
이것도 분명 잡화점에서 사면 돈이란 말이지...
일단 심어 ! 심고 돈을 벌어봅세

다음날 아침 !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주민들한테
내소개도 해주고 자연스레 애기 하다보면 어?
한눈에 뿅 가서 나랑 사귀자고 할지 어케알어?!  
하지만 게임 시스템상 그런일은 절대 없다는게 함정..

결혼대상인 사람들은 저렇게
짧은 애니메이션을 보여주나보다
훗.. 꼬맹아 넌 내스탈 아냐. 뭐 목소리가 귀여워서
봐주겠어.

오오오옷 요분은  처음에 날 데려간다 했다 실패했던
늑대같은 붜이 !!! 드디어 만났네요 ㅠㅠ 내사랑
여관에서 일하는중이셨군요...
이제 서방님으로 모시겠어요... 내이름은 정앙이에요 ㅠ
꼬리가 참 풍성한게 내맘도 풍성 해지는군요 츄륩..

  사실 처음에 살려주었던 핑쿠색 늑대 아이가
요분의 조카였던것. 후후후  이것도 인연이다!
이제 우린 한몸이나 다를빠 없는거죠


좀더 같이 있고싶었지만.. 마을 주민들한테
인사를 나눠야해서 ㅠ 또뵈어라.. 마이라브..

오 여기는 어디냐! 호텔인가 공방이냐
암튼 자기소개 한번 산뜻하네 ! 맘에들었다리
내 동료로 삼아주지


엇? 근데 저위에 헝겁 뒤집고있는 붜이..?!

잠만 나 이러면 안돼. 왜 흔들리는거야
늑대붜이랑 사귄지 얼마 됐다구?!
맘으로 사귐
아아아아아 ㅠㅠㅠ 안돼 붜이... 일단 진정하자
아직 스토리 시작일뿐이잖아

그래  이 게임은 양다리도 걸칠수있다했돠
일단 헝겊붜이 넌 내왼쪽 맘에 모셔두겠어

자 대장간에 왔어 ! 뭐지 날 왜 벌래보듯이 처다보는거야
늑대와 헝겊보이는 적어도 날 사랑스럽게 처다봐주었어!
혼자생각임

앞으로 자주 애용할 대장간인데
서로 친하게 지내봅세.

일단 대장관 붜이가 양손검을 만들어보랜다.
양손검 만들어보라는디 선택권이
왜이리 많아?

그래!! 난 해머를 만들어야해!! 우리밭에 돌덩어리들을
뽀개서 씨앗을 더 심어야된다구!!

해머 선택 !!!

아니 그럼 왜 선택권을 주냐구요 ㅠㅠ
날 시험 하는겐가?!
마을 주민들에게 기억 상실증이라고 찍혀서
머리라도 잘 굴러가는지 보려구??!

어쨋든.. 양손검 클레이모어를 만들었다.
조만간 이 클레이모어로 뚜까 패주겠어.
이날을 기억해둬라 대장간붜이

아니 레스토랑에서 할무니 할부지 찍은 사진과
또 군대 군대 찍은 내 소중한 사진들은 어디로 갔죠?
스샷버튼을 좀 더 쎄개 눌러야겠다....
손꾸락 힘의 중요성을 깨닭았습니다 지식+1

to be continued...